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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생활비 파이프라인 만들기

은퇴 후 노후 생활비 벌기 도전

by 헨주 2022. 8. 25.

은퇴 후 노후 생활비 벌기 도전


이 블로그에서는 은퇴 후 노후 생활비가 되어 줄 머니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나의 도전기에 대해 정리해 볼까 한다.

 

은퇴를 앞둔 사람들은 대부분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할 것이다. 아직 들어갈 돈은 많은데 모아둔 노후 자금은 빠듯하다. 평생 하던 일을 그만두고 나면 수익은 끊기고 시간은 남아돈다. 그 남아도는 시간에 새로운 도전으로 돈을 한번 벌어보자.

 

목차
은퇴 후 노후 생활비 얼마나 필요할까?
은퇴 후 노후 생활비 벌기 나의 도전 금액
은퇴 후 노후 생활비 벌기 도전
맺음말

 

은퇴 후 노후 생활비 얼마나 필요할까?

 

2020년 12월, 국민연금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은퇴한 부부가 여유로운 한 달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월 268만 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 노후 생활비로는 부부 194만 7천원, 1인 가구 116만 6천 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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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물가가 급등한 걸 감안하면 2022년 현재 기준 분명 저 금액보다는 높을 것이다. 다들 이 정도 생활비는 여유롭게 쓸 수 있을 정도로 모아 두셨는지 모르겠다. 유감스럽게도 나는 아니다. 그래서 은퇴 후에 필요한 생활비를 마련해야 한다. 이 블로그는 그에 대한 기록이 될 것이다.

 

 

은퇴 후 노후 생활비 벌기 나의 도전 금액

 

위의 기사에서 2인 가구 최소 노후 생활비가 194만원, 대충 200만 원이라고 했지만, 어디까지나 최소 비용일 것이다. 기왕에 시작하는 도전인데 조금 여유롭게 목표를 잡아볼 생각이다.

 

은퇴 후 노후 생활비 벌기 나의 도전 금액은 500만 원이다. 

 

맨땅에 헤딩하면서 처음부터 너무 허황된 금액이 아닌가 싶지만 목표를 크게 잡아야 중간이라도 도달할 수 있는 거 아니겠는가? 그리고 또 누가 장담하겠는가? 목표보다 초과 달성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나는 일단 된다고 생각하고 달려볼 생각이다.

 

 

은퇴 후 노후 생활비 벌기 도전

 

Then, how?

 

그러게 이게 고민인 거다. 그런데 언제까지 고민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되든 안 되든 닥치는대로 시도해보는 수밖에.

 

은퇴 후 노후 생활비를 벌 수 있는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을 것이다.

 

1. 노동으로

2. 머니 파이프라인 구축으로

3. 투자, 금융, 연금 소득으로

 

이중 내가 원하는 방식은 2번과 3번이다. 지난 30년 죽자고 일만 했으니 이제는 좀 쉬어 쉬엄,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싶다. 글을 쓰다 보니 점점 더 내 말이 허황되게 느껴진다. 쉬엄쉬엄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월 500만 원의 생활비를 벌어보겠다고? 흰소리도 정도껏이지.

 

흰소리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시도는 해볼 수 있는 거 아니겠는가? 안 되면 될 때까지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그럼 이제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

[1] 머니 파이프라인 구축하기 도전

나 대신 돈을 벌어줄 파이프라인 만들기로는 먼저 블로그로 애드센스 수익 올리기와 웹소설 저작료 받기이다.

 

(1) 블로그로 애드센스 수익 올리기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는가? 돈을 벌 수 있다.

 

내가 블로그에 글을 쓰면 구글에서 내 글과 관련된 광고를 내보내고, 그 광고를 독자가 클릭하게 되면 광고비의 일정 부분을 내가 받게 되는 것이다. 

 

 

구글 애드센스 알아보기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건 2020년 5월이었다. 은퇴 후 생활비가 걱정이 되어,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블로그에 글을 쓰면 수입이 생긴다는 걸 알게 된 것이다.

 

처음 몇 달 동안은 정말 하루 1달러도 벌기 어려웠다. 그래도 쓰다 보면 되겠지 싶은 마음에 거의 1년간은 참 열심히 블로그를 한 것 같다. 그러다 하루 10달러 수입이 생기고, 어떤 날은 20달러도 들어오는 날이 생겼다. 그렇게만 수입이 발생하면 한 달에 100만 원 버는 건 일도 아니겠다 싶어서 마냥 행복했던 날들이 내게도 있었더랬다.

 

그런데 그렇게 내가 행복 회로를 돌리기 시작한 것을 귀신같이 알고 다음 저품질이 찾아왔다. 하루 3천 가까이 들어오던 방문객 수가 하루 500, 300으로 뚝뚝 떨어졌다. 정말 열심히 했었는데. 그 배신감은 이루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노력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구나 싶었다. 그래서 개가 밥그릇을 차 버리듯 블로그에서 딱 손을 놔버렸다. 쳐다보기도 싫었다.

 

그렇게 1년을 쳐다보지도 않고 내버려 둔 블로그에서는 한 달에 5만 원 남짓의 과자값이 들어오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  5월 갑자기 수입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저품질을 맞은 후 나는 아무 짓도 하지 않았는데 말이다.

 

바로 네이버가 로직을 변경하면서 네이버 유입이 갑자기 많아진 것이다. 그 덕에 다시 하루 20달러 이상 수입이 또 들어오기 시작했다.

 

포털의 검색 로직은 수시로 바뀐다고 하니, 또 언제 방문객 수가 나락으로 떨어질지 모른다. 그래도 그 일이 계기가 되어 내가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으니 참 고마운 네이버이다.

 

또한 나락으로 한번 떨어져 본 일이 내겐 자양분이 되어, 위기 상황에 대한 대비를 하게 만들었다. 새로운 블로그를 여러 개 더 만들었고, 티스토리 외에도 블로그스팟도 시작했으니.

 

새로 만든 블로그가 아직은 기대한 만큼의 수익을 내지는 못하고 있지만, 이제는 나도 안다. 블로그가 돈을 벌어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내가 할 일은 위기가 와도 포기하지 않고, 쓰러진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 목표를 이룰 때까지 그냥 계속 글을 쓰는 것뿐이라는 것도.

 

(2) 웹소설 저작료 받기

 

참, 살면서 별 거, 별 거를 다 해봤다. 이베이에 물건을 올려서 팔아보기도 하고, 번역일도 해보고, 웹소설도 써봤으니.

 

내가 처음 웹소설을 쓴 건  5년 전인가? 이제 기억도 가물거린다. 인터넷 기사를 읽다가 웹소설이 돈이 된다는 기사를 읽은 후 그냥 써보자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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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져서 결론부터 짧게 말하겠다. 웹소설이 돈이 되기는 한다. 다만 유의미한 수입을 얻기 위해서는 글 쓰는 센스가 필요한 일이다. 아쉽게도 내게는 그 센스가 많이 부족했다. 그래도 푼돈이나마 돈은 들어오고 있고, 무엇보다 한번 글을 써보니, 자꾸 스토리가 떠오른다.

 

그래서 웹소설 쓰기는 완전히 손을 놓치는 않고, 쓰고싶은 스토리가 생각나면 가끔 취미 삼아 써 볼 생각이다.

 

[2] 투자, 금융, 연금 소득 만들기

국민연금 외에는 딱히 연금을 들어둔 것도 없고, 직업이 자영업이다 보니 퇴직금도 없는 실정이다. 지금 내가 제일 부러운 사람들은 연금 부자들이다. 매월 일을 안 해도 따박따박 현금이 들어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다고 계속 부러워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일단 나의 계획은 그렇다. 연금성으로 배당주를 사 모아, 1년에 1800 정도(월 150) 배당금이 나오도록 세팅해보자. 일단은 블로그에서 나오는 수입으로 배당주를 한 주씩 사 모아볼 생각이다.

 

주식의 주자도 모르지만, 열심히 배워, 월 10만, 월 20만 원 차근차근 만들어 월 150이 나올 때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도전해 보겠다.

 

 

맺음말

 

은퇴 후 노후 생활비로 월 500만 원을 벌어보겠다는 나의 도전이 한낮 백일몽이 될지, 어떨지 그 결과가 나도 궁금하다.

 

지금은 블로그로 애드센스 수입 벌기, 웹소설 저작료 받기, 배당금 받기 외에 떠오르는 게 없지만, 차차 유튜브도 시작해 볼 생각이다. 그 외에도 머니 파이프라인이 될 수 있는 수익모델을 발견하면 이 블로그에 공유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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