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마켓과 폐쇄몰(closed market)이란?

오픈 마켓과 폐쇄몰(closed market)이란?

---

오늘은 오픈 마켓과 폐쇄몰이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려고 한다. 요즘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사람들보다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세상이다. 그래서 온라인 상품 판매업에 뛰어드는 사람들도 많은데, 온라인 상품 판매업에 대해 얘기할 때 자주 듣게 되는 말이 오픈 마켓과 폐쇄몰이라는 단어이다. 

 

목차
오픈마켓이란?
폐쇄몰이란?
맺음말

 

오픈마켓이란?

 

한경 경제용어사전에서는 오픈 마켓을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모든 열려 있는(open) 인터넷 중개몰 (온라인 장터)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잘 아시고 계시는 쿠팡, 인터파크, 11번가, 옥션, 티몬, G마켓, 웨메프 등의 플랫폼 사업자가 거래가 일어날 수 있는 장터를 열어주고, 그 장터에서 판매자와 구매자가 자유롭게 상품을 거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품 거래 플랫폼을 오픈 마켓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 플랫폼에서 상품을 파는 판매자나 구입하는 구매자에 제한이 없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시장(open market)이기 때문이다.

 

오프라인 매장을 차리려면 가게 보증금에 월세도 내야 하고 인테리어 비용도 따로 들지만, 오픈 마켓에서 물건을 판매하면 그런 비용이 전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더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판매할 수 있고, 구매자도 더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다만 판매자는 거래가 성사 될 경우, 플랫폼 사업자에게 판매액의 일정 비율로 수수료를 내야 한다. 수수료는 거래 품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10% 전후이다.

 

오픈 마켓은 원한다면 누구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쇼핑몰 유지 비용 같은 비용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판매 수수료라는 개념 때문에 정산을 후불로 받게 되고, 정산 주기도 길어서 재고나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폐쇄몰이란?

 

판매자, 구매자에 제한이 없는 오픈 마켓과는 달리 폐쇄몰은 특정 권한을 지닌 멤버들만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형태의 쇼핑몰이다. 공무원 연금 매장이나, 삼성, sk, 현대 등의 대기업의 복지몰 같은 것들이 이에 해당한다.

 

공무원이나 기업 임직원의 복리 후생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복지몰은 우리나라에만 1,000여 개 이상이 운영되고 있으며, 폐쇄몰 운영 업체로는 이지웰,  베네피아, 인터파크 비즈웰 등이 있다.

 

폐쇄몰은 오픈 마켓에 비해 구매하려는 사람의 수는 적지만, 마찬가지로 허가 받은 사람만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판매 경쟁률이 낮다는 이점도 있다. 경쟁률이 낮거나 독점 판매가 가능한 이점 때문에 폐쇄몰에 입점만 하면 오픈마켓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오픈마켓 처럼 정보가 많지 않은 폐쇄몰(복지몰)의 리스트를 전자책으로 판매하는 사람도 있고, 뒷돈을 써서라도 폐쇄몰에 입점하려는 사람도 있는 실정이다.

 

폐쇄몰의 또 하나의 단점은 오픈 마켓보다 판매 수수료가 높다는 것이다. 위에서 오픈 마켓의 수수료는 대략 10% 전후라고 했는데, 폐쇄몰의 수수료는 평균 20%, 심하면 40%까지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맺음말

 

오늘은 온라인 쇼핑몰을 해보려는 사람이 알아두면 좋은 상식, 오픈 마켓과 폐쇄몰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무쪼록 이 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

 

 

2022.09.06 - [요즘 사람들 돈 버는 방법] - 네이버 카페로 돈 버는 방법

네이버 카페로 돈 버는 방법

2022.09.07 - [요즘 사람들 돈 버는 방법] - 에어비앤비로 돈 버는 방법

에어비앤비로 돈 버는 방법

2022.08.29 - [요즘 사람들 돈 버는 방법] - 한국어 강사 되는 법 (일자리, 급여)

한국어 강사 되는 법 (일자리, 급여)